건보공단 광주지역본부,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 실시
건보공단 광주지역본부,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 실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16.05.22 0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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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대병원과 함께 섬마을 의료봉사
최첨단 무료진료버스와 최고수준 의료진 도서지역 방문

▲ <사진제공=건보공단 광주지역본부>
[CNN21방송=광주 김필수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백수)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형준)과 함께 오늘(21일) 전남 완도군 소안면 소안항일문화창조센터에서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지역주민 230여명에게 공단이 소유한 최첨단 진료버스와 화순전남대학교의 우수한 의료진의 재능기부를 활용한 ‘사랑실은 건강천사’의료봉사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도서지역이 많은 전남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지역사회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양 기관의 주요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섬지역 주민들은 불편한 교통편과 바쁜 어촌지역 일 때문에 미뤄왔던 다양한 진료를 내 집앞에서 바로 체험하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지역내에서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의 각 진료과목 교수들과 간호인력이 참여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의 직원들은 진료부스 설치부터 환자안내까지 소안도 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완도군 소안도 주민들은 의료서비스가 열악한 섬지역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안과, 치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내과 등 진료 과목을 공단이 소유한 최첨단 진료버스의 다양한 의료장비를 통해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제공되었으며, 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에서도 건강검진을 위해 체지방 분석을 통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상세하게 살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장승지 완도강진지사장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온열발마사지기를 완도군 소안면(면장 배정택)에 기증하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 박차를 가해 지역민의 건강수명 향상을 높이고 품격높은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고객 최접점에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항일운동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섬 전체에 356일 태극기를 게양해 태극기의 섬으로 불리는 소안도에서 열린 이번 의료봉사에는 소안면사무소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져 찾아가는 의료봉사 서비스가 섬지역이 많은 전라남도 지역에서 주민의 생활편의를 증진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는 매우 효과적인 사회공헌활동임을 증명했다.

또, 육지로 나가기 어려운 소안도 주변의 작은 섬에서 통통배를 타고 새벽부터 온 어르신들의 안타까운 모습 때문에 재활의학과, 안과 등 일부 인기 진료과 담당 의사와 간호사는 식사도 못하고 밀려드는 환자를 치료하기도 해 의료봉사에 참석한 많은 자원봉사자와 따뜻한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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