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교육, 노인・장애인복지시설 방문 현장 안전점검
목포시는 사회복지시설 시설장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에서 13일 실시했으며, 시설장 및 종사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시가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된 배경은 최근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사고 등 대형 사고를 겪으면서 안전의식을 강화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사전에 차단 예방하기 위해서다.
교육은 목포소방서 박덕칠, 김숙현 등 2명의 전문강사가 맡았다.
▲소방안전 및 피난시설 유지관리 방법 ▲사고 발생시 초기대응요령 ▲시설관리자에 대한 안전관리 사항 등을 교육한데 이어, 긴급환자 발생 상황에 대비하여 실제 현장에서 신속한 응급조치 방법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시는 또 3개반 10명으로 구성된 안전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반은 5월 한 달 동안 노인・장애인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구조안전성, 건축·가스·전기·소방시설 등 안전점검과 시설생활자 건강관리상태도 체크할 방침이다.
또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시키고, 중대한 사항은 1차 경고 후 조치결과를 재점검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율안전관리 교육 및 점검을 통해 365일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도시 목포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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