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오는 6월부터 상하수도 검침에 스마트폰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검침 시스템은 상하수도 검침원이 현장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검침정보를 입력하면 시스템 서버에 자료를 전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부과(체납)자료 조회와 변경된 검침 정보를 신속하게 반영함은 물론, 누수 가능성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는 등 업무상 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어 질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업무의 효율성 증대와 검침 관련 인쇄비 등 예산 절감에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흥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스마트폰 검침 시스템 도입으로 정확한 정보 제공이 가능해짐에 따라 군민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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