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대나무축제장, 군민과 관광객의 소원을 기록한 소망패와 소망등 달기 한창
오는 5월 3일부터 8일까지 담양군 죽녹원 및 관방제림 일원에서 ‘천년의 대숲 미래로, 세계로!’를 주제로 펼쳐지는 제18회 담양대나무축제 준비가 마무리되어가는 가운데 담양군 공무원들이 소망등 달기에 여념이 없다.
많은 이들의 염원을 담은 소망등 행렬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야경은 대나무축제의 매력적인 볼거리로 자리 잡은지 오래이며, 특히 올해에는 관방천 내 워터 스크린을 설치한 멀티미디어 영상과 죽녹원 및 관방제림 일원에 레이저를 활용한 야간 경관이 조성돼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우며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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