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26일 오후 구청 상황실에서 ‘2016년도 구정연구모임 사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성환 동구청장, 연구모임 8개 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운영계획, 보고서 작성요령, 모임별 연구과제 및 연구방향 등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구정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정책아이디어 발굴과 연구모임 역량 강화를 위해 2013년부터 팀별 월 1회 이상 연구 활동과 분임토의 정례화, 성과발표회 개최 등 조직의 연구 및 학습문화 활성화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동구 구정연구모임은 올 한해 ‘동구바라기’ 팀의 ‘푸른길공원 주변 관광 상품 개발·운영 연구’ 등 8개 팀이 문화관광, 복지행정, 도시환경, 건설교통 등 구정전반에 걸쳐 과제연구에 나선다.

동구는 동아리모임 활성화와 구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지원과 인센티브 제공 등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구정연구모임 운영을 통해 연구하고 학습하는 올바른 공직자상을 세우고 구민들의 욕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구정발전 시책이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동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