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창출로 지역인재의 역외 유출 억제
민주당 이용섭 국회의원(광산 을)은 22일 조선대학교(치과대학 대강당)에서 ‘지방대학 출신 취업문 열린다’라는 주제의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법 국회 통과에 따른 대토론회를 주최했다.
이 토론회에서 이용섭 의원은 “불리한 취업환경과 학벌주의 만연으로 지방대학 진학을 기피함에 따라 지역인재 유출과 지방대학의 경쟁력이 크게 저하되고 이로 인한 지방인구가 감소되며 지역균형 발전이 저해되고 있다”면서 “이제 지방대학 육성은 국가 경쟁력 제고, 지역균형발전, 학벌주의 완화, 공교육 정상화, 사교육비 경감 등을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또 지역인재가 역외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에 정주하면서 지역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정부는 지난해 말 국회에서 통과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의 시행령을 제정할 때 국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대기업의 지방대학 출신 채용의무비율을 20% 이상 60%까지 규정하도록 정부에 건의 및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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