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우승 탈환을 위한 필승 각오 다져
여수시통합체육회(시장 주철현)는 22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해남에서 개최되는 ‘제55회 전라남도체육대회’를 앞두고 종합우승 탈환을 다짐하는 필승 결단식을 가졌다.
결단식에는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과 체육관계자 등이 참석해 출전 선수단에 격려금을 전달하며 필승을 기원했다.
이번 대회에 여수시선수단은 종합우승을 목표로 지난달부터 한 달여 동안 자체 강화훈련과 현지 적응을 위한 해남원정 훈련을 병행하는 등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해 왔다.
여수시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육상을 비롯해 22개 전 종목에 총 404명의 선수들이 참여하게 된다.
그동안 전남체전에서 여수시선수단은 2010년 종합우승 이후로 종합 2위와 3위에 머물렀으나, 전남 최초로 통합체육회를 출범시킨 저력을 바탕으로 올해는 반드시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 전남 제1의 도시 및 내년도 개최지 위상에 걸맞게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이번 전남체전은 22일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하게 되며, 25일 폐회식에는 2017년 제56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개최지인 여수로 대회기가 인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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