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조성 서둘러야”
김성환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조성 서둘러야”
  • 이동국 기자
  • 승인 2016.04.0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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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구축과 주민들 참여·협조로 관광자원화”

김성환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재선거’ 국민의당 후보는 7일 “아시아문화전당 인근 구 시청자리 일원에 조성중인 음식문화지구사업이 지난해 첫 삽을 떴지만 아직까지 보·차도 공사만 진행돼 진전이 매우 더디다”며 “ 충분한 예산을 확보해 인프라 구축을 서두르고, 주민들은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로 뒷받침해야 관광객들이 먹고 즐기며 머무를 수 있는 관광자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당초 사업의 취지는 외국 음식점 유치, 음식문화관 조성, 음식문화 이벤트 등을 통해 국제적 음식문화 테마관광지를 조성하는 것이지만 현재는 술집만 즐비해 광주의 이미지를 왜곡시키는 역효과마저 우려되는 실정”이라며 “구청 등 행정기관은 충분한 예산을 확보해 인프라 구축을 서두르고 주민들은 불법 주정차 금지, 호객행위 자제 등 의식개혁 운동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어 “음식문화지구 조성사업은 지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종합계획에 반영됐지만 현재까지 ‘아시아음식문화의 거리’라는 간판에 걸맞는 음식점이나 즐길 거리가 없다”며 “음식문화라는 테마에 행정력과 주민들의 열정이 결합되면 쇠퇴한 구도심의 활성화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성환 후보는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전남도청을 거쳐 국무총리실, 청와대 등에서 26년동안 지방과 중앙행정을 두루 경험한 정통 행정관료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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