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후보, 박준영 후보에 법적조치 등 강경 대응 밝혀
서삼석 후보, 박준영 후보에 법적조치 등 강경 대응 밝혀
  • 유상보 기자
  • 승인 2016.04.0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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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토론 검찰조사 주장에 “깨끗함이 정치적 자산이자 최고의 가치”

선거운동 기간이 9일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일부 후보자를 통해 선거 때마다 빠짐없이 등장하는 네거티브 선거운동이 되살아나고 있다.

4.13 총선을 앞두고 4일 벌어진 무안선관위 주관 국회의원 후보자 토론회 상호토론에서 국민의 당 박준영 후보는 “서 후보가 검찰조사를 받았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주장했다.

서삼석 후보는 “박 후보가 바쁘실텐데 저의 신변을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박 후보는 저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발언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17년 선출직 하면서 위문방문 외에는 파출소에 가지도 않았고, 검찰의 ‘ㄱ’자도 안가봤다”면서 “정치적 자산이자 최고의 가치다”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서 후보는 “어떤 이유로 이런 질문을 하게 되었는지 박 후보에게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며 “그런 제보를 하신 분이 박 후보를 위해서 도움이 되는 제보자인지 묻고 싶다”고 배후세력을 의심했다.

이날 무안군 선관위가 주관한 토론회에는 새누리당 주영순 후보가 건강을 이유로 불참하고 서삼석 후보를 포함해 영암무안신안 후보자 3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서 후보는 TV토론이 끝난 뒤 “형세가 불리하니 말도 안되는 네거티브를 유권자가 보고 있는 TV생방송에서 하고 있다”면서 “3선 지사 출신 후보의 자질이 의심스럽다”고 강한 불쾌감을 표시했다.

한편 서 후보 선거 캠프는 최초 유포자와 박 후보에 대한 법적 조치 등 강경대응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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