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여전히 유행중...4월까지 이어질 듯
인플루엔자 여전히 유행중...4월까지 이어질 듯
  • 김경배 기자
  • 승인 2016.03.31 14: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데도 인플루엔자 유행은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인플루엔자의 종류 가운데 B형 바이러스 감염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질병관리본부는 2016년 13주차(3월20∼26일)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수가 외래 환자 1천 명당 30.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학교에 다니는 아동 연령층(7∼18세)의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수는 1천 명당 70.8명에 이르고 있다고 질병관리본부는 덧붙였다.

이번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 기준은 1천 명당 11.3명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월14일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주간에 검출된 바이러스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많았다. 질병관리본부는 금주에 분석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가운데 85.7%가 B형이었다고 설명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 B형 등으로 나뉜다.

질병관리본부는 4월까지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철저하게 감염을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38도 이상 발열, 기침, 목 아픔 등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