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선거 광주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광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용빈(광산갑)·이용섭(광산을)은 선거운동 첫날인 31일 새벽일정을 소화한 뒤 합동유세를 통해 공식 선거운동의 신호탄을 울렸다.
선거운동 첫날을 기점으로 이용빈 후보는 민생복지, 이용섭 후보는 민생경제를 복원할 공동정책을 선거기간 동안 발표할 계획이다.
이용빈 후보는 이날 “광산에서 16년간 지역의 마을 주치의 활동을 하며 고통받는 서민의 삶이 해소되지 않는 부분에 답답함을 느꼈다”며 “현정권이 외면한 광주시민들의 민생복지를 치유하는 정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후보는 “더민주 후보간 정책연대를 이룬 광산갑·을은 이용빈·이용섭 이용을 이용해주길 바란다”며 “광주가 직면한 고달픈 민생경제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국민의당 후보 모두 ‘현역’으로 현역의원에 부정적이었던 유권자의 민심이 본선에서 어떻게 나타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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