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숙 동구의회 의원의 지지선언에, 승리로 보답하겠다.’
‘김성숙 동구의회 의원의 지지선언에, 승리로 보답하겠다.’
  • 이동국 기자
  • 승인 2016.03.3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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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혜령 무소속 동구청장 후보

양혜령 무소속 동구청장 후보는 지난 28일 동구의회 김성숙 의원이 국민의당 탈당 기자회견에서, 동구혁신을 위해 동구청장 후보로 양혜령 후보를 지지한다는 선언과 관련해 29일, 입장을 밝혔다.

양혜령 후보는 “동구의 변화와 발전을 염원하는 김성숙 의원의 진정성 어린 심정에 공감을 표한다.”고 말하고 “동구의 행복살림꾼인 김성숙 의원이 저 양혜령 후보 지지를 밝힌데 대해서는 감사함과 고마움에 앞서 동구주민에 대한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이 앞선다.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 후보는 김성숙 의원이 기자회견에서 “공천과 관련하여 ‘특정 후보 내정설’ 등 온갖 루머가 난무했음에도 이를 강 건너 불구경 하듯 방관한 지역 정치인에게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 동구 전입 50여일도 되지 않은 예비후보와 출마 선언 30여일도 되지 않은 예비 후보를 경선에 참여시킨 국민의당이 어떻게 제 정신이라고 할 수 있겠느냐"는 말에 격한 공감의 뜻을 나타냈다.

양혜령 후보는 “국민의당은 창당이념과는 거리가 먼 구태정당으로 전락했다.”며 그 예로 “언론을 보면, 호남에서도 도의원, 군의원, 국회의원 출마자, 평당원들의 국민의당 탈당이 줄을 잇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국민의당 탈당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으로 복당을 신청하는 당원들이 있는가 하면 같은 당 국회의원 후보를 지지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부연해 말했다.

양혜령 후보는 “이제 저는 동구의 행복살림꾼인 김성숙 의원의 동구를 사랑하는 정신을 가슴에 깊이 새기고 시대착오적인 구태 정당정치의 청산과 함께 동구 경제 활성화와 주민 일자리 창출 등 동구의 번영된 미래를 향한 희망찬 대장정에 동구주민과 함께 나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지난 24일 부도덕한 단체장 정당 공천을 과감히 뿌리치고, ‘주민 공천’을 선택한 무소속 양혜령 동구청장 후보와 문팔갑 후보 간 단일화가 이루어져 양혜령 후보가 무소속 단일후보로 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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