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 현장 자원봉사 발길 이어져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 자원봉사 발길 이어져
  • 유상보 기자
  • 승인 2014.05.07 1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 ㈜인더스포츠 대표 실종자 가족에 패딩점퍼 등 전달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 진도에 수많은 국민들이 구호품을 보내오고 매일 수백명의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인더 스포츠의 양광용 대표는 추리닝과 패딩 점퍼 각 300벌씩 총 600벌(9천만 원 상당)을 실종자 가족들에게 지난 5일 전달했다.

양 대표는 구조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실종자 가족들을 위한 의류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팽목항의 차가운 바닷바람에 두꺼운 의류가 필요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추리닝과 패딩 점퍼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휴라 택배로 구호품을 보낼 수 없게 돼 하루라도 빨리 실종자 가족들에게 의류를 전달하기 위해 자신이 직접 차로 싣고 와 이날 전달했다.

완도군 약산면이 고향인 양 대표는 남다른 애향심으로 형편이 어려운 전남지역 학생과 다문화 가정을 돕고 있으며 매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천만 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