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억원 규모 교육재단 설립”
“1천억원 규모 교육재단 설립”
  • 유상보 기자
  • 승인 2014.05.0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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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형일, 무상방과후․무상통학․학교시설 등 지원

양형일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7일 “교육감으로 선출되면 정부, 기업, 자치단체, 시민 등의 출연을 받아 1천억원 규모의 교육재단을 설립하겠다”며 “재단은 무상 방과후학교, 무상 통학, 학교시설 현대화 등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함으로써 교육재정난을 해소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와 자치단체, 기업체를 줄기차게 찾아가 협조를 구하는 것은 물론 기부하는 기업이나 시민들을 ‘명예의 전당’(가칭)에 헌액하는 등 임기내에 반드시 목표액을 달성하겠다”며 “철저한 관리․감독, 엄격한 정관과 규정, 상시적인 감사 등을 통해 재단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재단은 광주교육의 발전을 위해 본래 예산으로 실행하기 어려운 복지와 문화, 체육분야 관련 사업을 발굴, 추진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범시민사회의 참여를 유도해 기부를 활성화시키고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세월호 희생자들께 머리 숙여 애도의 뜻을 표하고, 가족들께 절절한 위로를 전한다”며 “모든 판단과 결정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안전문화’가 뿌리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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