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관광도시 여수, 전지훈련 메카로도 ‘우뚝’
해양관광도시 여수, 전지훈련 메카로도 ‘우뚝’
  • 김창훈 기자
  • 승인 2016.03.1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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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고 전지훈련지…지역경제 파급효과 90억원
▲ 전지훈련 선수단 격려

사계절 온화한 기후와 빼어난 경관으로 운동과 관광을 겸할 수 있는 여수에 전국으로부터 전지훈련팀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지난해 17만여명의 전지훈련팀 선수들을 맞아 들여 전남최고의 실적을 기록해 기관표창과 함께 2800만원의 보조금을 받았다.

올해도 지난달 홍익대학교 야구팀 40여명이 진남야구장에서 1개월간 훈련을 실시했으며, 지난달 26일부터 개최된 제14회 오동도배 여수오픈테니스대회 등 굵직한 대회를 계기로 11개 종목 219개팀 10만여명의 전지훈련 선수들이 여수를 방문했다. 이달에도 전지훈련과 대회 개최가 이어지면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9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국의 학교 및 실업팀들이 전지훈련지로 여수를 찾는 이유는 사계절 온화한 기후와 해양관광도시로서 수려한 경관, 깨끗한 숙박시설, 맛깔스러운 음식 등이 선수들의 훈련효과를 극대화하기에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서다. 또 다양한 종목의 경기장 시설과 더불어 적극적인 행정지원 등이 잘 어우러진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 전남도민체전 개최를 대비해 진남경기장내 축구장 등 각종 훈련장을 최고의 시설로 정비해 나가는 등 한층 더 발전된 ‘스포츠의 메카, 다시 찾고 싶은 여수’가 되도록 온힘을 기울이겠다”면서 “올 하계 전지훈련 시즌에는 해양레포츠에 집중된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행정서비스 지원을 더욱 확대해 하계 스포츠의 메카로도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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