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부 광주 V-ROAD팀, 여자부 광주 곰과 여우팀 우승
광양시는 지난 3.12.~3.13. 광양실내체육관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린‘제9회 광양 백운산기 전국 남·여 배구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광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양시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서울, 광주, 충남, 경남, 전남지역 등 41개 팀 1,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남·여부로 나뉘어 2일간의 열전을 펼친 결과 남자부는 광주 V-ROAD팀이, 여자부는 광주 곰과 여우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참가팀에게 백운산 고로쇠를 지급하여 시의 특산품을 홍보하였으며, 참가팀의 편의를 위해 의료지원, 운영요원 및 자원봉사자 배치를 통해 참가 선수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조희수 체육진흥팀장은 “우리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전국 단위 동호인 배구대회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와 전지훈련팀을 유치하여 스포츠 명문도시 광양의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경제도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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