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2호선은 광주200만명시대를 위한 신호탄”
“도시철도2호선은 광주200만명시대를 위한 신호탄”
  • 구윤철 기자
  • 승인 2016.03.15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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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권은희 국회의원(광산을) 예비후보가 도시철도2호선 건설과 관련하여 광주광역시가 인구 200만명시대를 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권 예비후보는 14일 선거사무소에서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 문범수 본부장을 만나 도시철도2호선 추진현황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도시철도2호선 건설과 관련하여 논란이 일단락되고 광주시민들의 염려를 해소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게 되어 다행”이라면서 “광주도시철도건설은 광주시민들의 미래자산이자 인구 200만 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투자라는 점에서 지역민들의 기대가 적지 않다”면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에 문범수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도시철도2호선 관련 추진결과를 설명하면서 “건설공법에 대한 변경논의와 푸른길 훼손과 관련한 환경문제가 맞물려 다소 사업이 지연됐다”면서 “향후 진행되는 사업과정에서 지역민들과 지속적인 소통과정을 통해 성공적으로 도시철도2호선이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권 예비후보는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지하박스형건설공법에 시민사회의 우려를 일소하고 환경문제와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하면서 “운남-수완-첨단지구 구간을 잇는 2단계공사 구간이 예산을 이유로 특정구간이 지상 노면방식으로 설계될 예정이지만 해당 구간에 대한 소음문제 등의 우려와 추후 도시가 성장할 가능성을 고려해 전구간을 지하화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설계과정에 반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권 예비후보는 2016년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예산을 정부안이었던 84억원에 비해 50억 증액한 134억원으로 확정지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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