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원어민 영어 교사 ‘12년째’ 지원
순천시, 원어민 영어 교사 ‘12년째’ 지원
  • 이채은 기자
  • 승인 2016.03.15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배치로 글로벌 인재 양성 앞장

순천시가 2005년부터 12년째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를 학교에 배치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과 국제적 경쟁력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04년 국제화교육특구로 지정받아 초,중,고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지원사업, 영어교육 특화 고등학교 지원, 세계문화체험학습 지원, 영어체험교실 구축 지원, 시민영어학습센터를 운영중이다.

앞서 시는 글로벌 시대에 맞는 창의적 국제화 인재 양성을 위해 2005년부터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배치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에도 43명의 원어민 보조교사를 71개소 초,중,고등학교에 배치하여 19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14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학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간담회를 갖고 원어민 영어 수업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의 시간 등을 가졌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2004년부터 국제화교육특구로 지정받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시민들의 외국어 사교육비 부담 경감 등을 통한 시민이 행복한 도시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더 나아가 현지인과의 영어 회화를 통한 아시아생태문화수도로 나아가는 기반 구축에도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수준높은 실용 영어를 체험할 수 있게 하고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여주기 위해 외국을 가지 않고도 유사한 외국 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출입국 수속, 공항, 가게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영어체험학습 캠프도 매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하고 실용적인 영어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으로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영어 특화고등학교 4개 고교를 육성하고 영어에세이 경시대회, 영어토론, 논술지도, 영어골든벨, 영자신문 발행 등을 발행한다.

원어민 강사의 생생한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영어권 국가의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시민영어학습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시민영어학습센터는 평생학습관, 동주민센터, 청소년 수련관 등 18개소에 센터를 설치하고 원어민 영어 강사를 배치하여 실용 영어 교육으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손쉽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초,중,고등학교에 원어민 영어교사를 배치하여 실용 영어 습득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시민이 손쉽게 영어를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교육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배우고 즐기는 교육문화 도시를 위해 지역인재육성과 창의인성 체험활동, 글로벌 인재육성 등 교육환경개선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5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