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미래성장동력 선도도시 부상
영광군, 미래성장동력 선도도시 부상
  • WBC복지뉴스
  • 승인 2014.01.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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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산단 조성과 활발한 투자유치 효과

영광군이 대규모 산단 조성과 활발한 투자 유치로 미래 성장 동력 산업의 선도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영광군이 야심차게 추진해온 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와 송림그린테크 단지에 대한 기업들의 분양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지속 가능한 도시건설을 위한 기반이 탄탄해지고 있다.

대마산업단지는 영광군이 2011년 4월 5일 환경부로부터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로 지정되면서 일반산업단지에서 미래창조 사업인 전기관련 산업단지로 특화되었다. 군에서는 적극적으로 선분양을 실시하여 어려운 지역여건에도 불구하고 36개 업체의 분양계약을 이뤄냈다. 현재 70.4%의 높은 분양률로 4개 업체가 공장가동 중, 5개 업체는 건축 중이며 올해는 12개 업체가 공장을 건립하여 본격적인 제품 생산체제로 돌입 할 예정이다.

영광군은 대마산단 기반시설인 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업용수시설, 폐수종말처리시설의 사업비 예산확보를 위하여 중앙부처, 국회의원들을 찾아다니면서 전액 국비를 지원 받는 등 총력을 기울여 왔다.

대마산단 진입도로는 영광IC에서 산업단지까지 전용도로 연장 3.38㎞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국비 315억이 투입되었다. 현재 국도 23호선상인 마전교차로(고창경계지점)까지 연장 2.4㎞ 구간을 부분 개통하여 이용 중에 있다. 또한, 나머지 구간인 영광IC까지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확장 시행중인 국도23호선의 공용구간이 늦어짐에 따라 올해 5월경에 전면개통 할 예정이다.

공업용수시설사업은 국비 94억을 투입하여 1일 6,407톤의 용수를 공급할 계획으로 우선 평림댐에서 공급하고 있으며, 용수단가가 저렴한 장성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하여 한국농어촌 공사 영광·장성지사와 협의가 완료되어 행정적인 절차 준비가 진행 중에 있다. 올해는 28억 원을 투입하여 취수시설 및 가압시설을 할 계획이며 앞으로 군에서는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서 인근 저수지를 활용 확장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폐수종말처리시설은 국비 108억 원을 투입하여 1단계사업인 1일1,800톤 처리능력을 갖춘 처리장이 지난해 4월경에 준공하여 가동 중에 있다.

또한, 농공단지인 송림그린테크 단지는 영광읍 송림리· 군서면 만곡리 일원에 144천㎢ 규모로 사업비 91억 원 투입하여 2011년 착공하였다. 지난해 10월 4일에 준공하여 음식료품, 기계금속, 전기전자, 섬유제조업체들에 저렴한 가격으로 용지를 공급 분양할 계획이다. 인근에는 운영 중인 군서농공단지가 있어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와 함께 영광군의 공업단지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정기호 영광군수는 신년사에서 “기존 농업 위주의 산업구조를 획기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 조성이 완료되어 대규모 산단 조성과 투자유치의 직·간접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라며 “앞으로 총력 투자유치로 지속가능한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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