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에서는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합동 분향소가 지난 4월 25일 설치 후 기관, 사회단체, 학생, 주부, 어린이 등 각계각층의 추모 행렬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희생자 애도와 실종자 구조의 염원을 기원하는 합동분향의 추모행렬은 장흥군 관내 기관․사회단체를 시작으로 장흥초등학교의 어린 손길까지 4월 30일까지 약 2,000여명의 조문객이 발길 이어지고 있다.
인근 강진·보성지역에서도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실종자의 대한 염원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합동분향소를 찾고 있다.
장흥군(권한대행 윤승중)은 앞으로도 “기관·사회단체는 물론이고 학생, 가족, 친지, 지인 등 지속적인 조문에 대비해 추모와 애도의 시간을 갖는데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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