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부품산업 육성방안 제시로 자동차 산업도약 이끈다
광주시 부품산업 육성방안 제시로 자동차 산업도약 이끈다
  • 김경배 기자
  • 승인 2016.02.1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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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산업 육성전략 세미나’ 갖고 중흥전략 모색

광주광역시는 19일 오후 2시 광산구 진곡산단 내 광주그린카진흥원 1층 대강당에서 ‘자동차부품산업 육성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광주시가 주최, 광주그린카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산업기술연구원, 자동차부품연구원, 광주테크노파크, 리서치코리아, 조선대학교 등 자동차산업과 관련한 국내기관의 전문가와 기업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한다.

광주시는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을 위해 산‧학‧연‧관 내외부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된 T/F를 지난해 10월부터 분과별로 운영했으며, 기업의 실태와 의견 수렴을 위해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 통계조사 용역 등 다각적인 방안을 수립해 이번 세미나에 제시할 계획이다.

세미나는 ▲자동차 산업의 변화양상과 시사점(산업연구원 조철 실장) ▲자동차 산업 최신 기술동향(자동차부품연구원 이재관 본부장) ▲광주 자동차부품 관련기업 통계조사(리서치코리아 조미옥 소장) ▲광주 자동차부품산업 육성방안(조선대 성백섭 교수)에 대한 전문가 주제발표와 부품산업에 대한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광주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은 높은 지역산업 비중과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저부가가치 부품인 차체, 의장 등 중량부품산업의 편중과 완성차 기업에 대한 의존도가 심한 산업구조에 기인해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지역기업들의 기술개발과 체질개선, 역량강화를 통해 장기적으로 고부가가치 부품 생산 및 글로벌 기업 육성 등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세미나를 기획했다.

시는 앞으로도 자동차 부품산업 구조를 개선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T/F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문제점 및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자동차산업은 전후방 연관 산업 효과가 크고 지역경제를 주도하는 핵심산업으로 그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데 반해 지역 부품산업은 타 시도에 비해 매우 미약하다.”라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부품산업이 더욱 발전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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