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 SW융합연구소, 사업비 9.5억원 확보
광양만권 SW융합연구소, 사업비 9.5억원 확보
  • 안지혜 기자
  • 승인 2014.04.30 1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29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협약 체결

광양만권 SW융합연구소(구 (재)광양만권 u-IT연구소, 이하 연구소)에 다르면 미래창조과학부의 “2014~15년 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에 과제가 선정돼 2년간 5.4억원의 국비를 포함, 지방비, 민간 지원금 등 9.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4월 29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 지정 전국 18개 지역SW융합센터, 3개 IT특화연구소(전남, 부산, 전북)를 대상으로,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SW융합 신규시장 창출 지원사업이다.

미래창조과학부 공모결과 총 55개 과제가 접수되어 26개 과제가 선정이 되었는데, 연구소와 뉴21커뮤니티(주) 컨소시엄이 지원한 “IoT/M2M 기술을 활용한 고품질 천일염 생산 자동화시스템 및 염수관리 로봇 개발” 과제도 포함이 되어 있다.

이번에 연구소와 뉴21커뮤니티(주) 컨소시엄이 수행할 과제는 전라남도, 목포시, 신안군에서 2년간 3.24억원 지원 예정으로 총 9.5억원의 사업비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연구소에서는 이 사업을 2012년부터 전라남도 지자체 함께 지역 SW기업 지원을 하였다. 국비 예산 비중이 큰 만큼 ‘SW융합 상용화’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지역 기업의 R&D, 상용화, 품질 및 마케팅을 체계적인 지원할 계획이다.

천일염 산업은 전라남도 지역의 핵심 기반산업으로 천일염 생산 업체의 93%가 지역내 위치하고 있으나, 현재 낮은 작업효율과 열악한 근로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하여 단계별로 천일염 생산시설의 자동화를 실현함으로 생산성 향상 및 근로환경 개선, 염전 수익이 증대될 것을 예상된다.

한편, 연구소는 과거 정보통신부에서 “지역 IT 특화연구소 설립사업” 공고(2006년)에 순천대학교와 광양시가 공동으로 공모하여 선정된 사업으로 5개년 간 사업을 수행하였다.

현 정부는 창조경제 실현을 위하여 IT·SW 분야를 적극 지원하고 있는데, 전남 지역의 에너지·소재, 농업, 생명, 해양, 관광 등 특화된 산업기반들과 융합을 통하여,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등을 지원 할 수 있는 전문기관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동안 지역에서는 광양만권 u-IT연구소가 그 역할을 하였으며, 앞으로는 광양만권 SW융합연구소에서 그 일을 맡아서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