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철주)이 「2014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가족오케스트라합창」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30일 무안군에 따르면,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하는 「2014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가족오케스트라합창」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에 무안_희망의오케스트라(단장 박상규)단이 선정되어 8천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가족오케스트라합창 사업은 매주 토요일 초․중․고등학생을 중심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교육 및 합창으로 가족간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고 음악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지역 내 예술적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하는데 있다.
가족오케스트라합창 프로그램 참여대상은 초․중․고 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학부모 및 조부모 포함한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무안군은 가족오케스트라합창 프로그램을 5월부터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가족 구성원간에 대화를 갖기 어려운 현실에서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음악적 매개체로 오케스트라를 통해 대화의 장을 마련해 주고, 배움도 중요하지만 참여자간의 화합과, 무엇인가 성취할 수 있는 계기가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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