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지카바이러스 예방 위한 대대적 방역소독 실시
광양시, 지카바이러스 예방 위한 대대적 방역소독 실시
  • 김창훈 기자
  • 승인 2016.02.12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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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비 5천만 원 투입, 유충서식처 제거 및 하수구 등 집중 방역

광양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대대적인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카바이러스는 중남미와 아시아 지역에서 모기에 의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의심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예비비 5천만 원을 투입하여 12개 전 읍․면․동을 대상으로 유충서식처 제거는 물론 대형건물 및 하수구, 집수정 등을 방역 소독하여 감염병을 차단할 계획이다.

모기가 월동하는 따뜻한 장소나 음습한 실내 등 월동장소를 사전 파악하여 유충과 성충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방역소독을 3월 말까지 집중 실시한다.

4월부터는 해빙기 및 하절기 방역소독을 취약지와 주거지를 중심으로 실시하여 해충발생 예방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민들을 대상으로 개인용 기피제사용과 방충망 설치 등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 사항 홍보도 강화한다.

정선주 질병예방팀장은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를 다녀온 후 두통, 결막염,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광양시보건소(797-4010)로 연락줄 것을 당부 드린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광양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고 말했다.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는 질병관리본부 또는 광양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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