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종수)는 4월 23일 지역본부에서 전남 서남부 소재 지역농협 판매사업 담당상무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농축산물 판매 3조 6천억원을 기필 달성하는데 총력을 다하기로 하였다.
전남 서남부 지역은 수급불안정품목(양파, 마늘, 대파 등)생산이 많은 지역으로서 채소류 및 쌀값 하락과 소비부진으로 판매사업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전남농협은 양파 가격 지지를 위해 전 임직원이 동참하여 양파 및 양파즙 팔아주기 운동에 나섰다.
전남농협은 농축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 증설, 공선출하조직 활성화를 통한 산지조직 강화, 연합마케팅 추진, 하나로마트 농산물 취급비율 증대, 학교급식 추진, 수출 신규품목 육성, 쌀 우수브랜드 관리, 브랜드 축산물 경쟁력 제고 등에 힘쓰고 있다.
박종수 본부장은 “농가는 높은 가격을 받고, 소비자는 낮은 가격에 농산물을 소비하는 산지와 소비지가 상생하는 유통혁신을 통해 전남농협의 농축산물 판매 사업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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