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겨울철 저소득층의 난방비 경감을 위한 연탄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9월부터 내년 4월까지 8개월 간 1억1200만원을 들여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659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16만9000원 상당의 난방용 연탄을 지원한다.
정부 에너지 보조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5월31일 이전 난방용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에 한해 지원을 실시한다.
시는 내달 23일까지 대상가구 수요조사 및 선정을 실시하고 8월까지 저소득층 연탄보조 대상자를 확정지을 방침이며, 10월까지 대상가구를 확정짓고 쿠폰을 배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퍼스트뉴스 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