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기록적인 폭설에 제설작업 구슬땀
함평군, 기록적인 폭설에 제설작업 구슬땀
  • 박철민 기자
  • 승인 2016.01.25 14: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25일 도로 곳곳을 뒤덮은 폭설을 치우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함평군의 평균 적설량은 32.5㎝로 최근 몇 년 새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

대설·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23일부터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기상특보와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전파했다.

또 23일부터 매일 제설차 11대, 굴삭기 3대를 비롯한 각종 제설장비를 동원해 주요 도로의 눈을 치우는 등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했다.

액상 제설제 20톤, 소금 79톤을 뿌리고 눈을 치워 차량 통행과 보행에 차질이 없도록 전력을 쏟았으며, 또 9개 읍면별로 구성된 제설봉사단을 신속하게 가동하는 등 민관합동으로 제설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보면방범대(대장 김인호)는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새벽 5시부터 눈을 치우는 데 힘을 쏟았다.

폭설과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상습 결빙구간은 물론 골목길까지도 빠짐없이 눈을 치웠다.

제설작업이 끝난 후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눈을 치우고 도배와 창호를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설로 군민들께서 불편하시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군민들께서도 ‘내 집앞 눈치우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집 앞과 마을 안길의 눈은 함께 치워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