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령 국민의당(가칭)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21일, 일자리 창출을 통해 동구의 열악한 경제환경을 극복하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풀뿌리 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양혜령 예비후보는 ‘오늘날 동구의 경제는 「세계 속의 문화동구」를 지향하고 있는데서 알 수 있듯이 제조업 관련 기업이 거의 없어 동구의 경제적 환경을 고려하고 제조업 부재의 취약성을 대체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혜령 예비후보는 일자리 창출의 대안으로 사회적 기업의 유치를 제시하고 ‘사회적 기업은 취약 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와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영리적인 기업 활동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을 말한다.’고 밝혔다.
또 양혜령 예비후보는 ‘사회적 기업의 이론적 배경은 그리스에서 시작해서 사회민주주의를 거쳐 「사회적경제」개념으로 발전했다고 말하고 ‘이는 공익 지향을 뜻하며 그 내용은 ‣ 취약계층 고용창출 ‣ 사회복지 서비스지원 ‣ 지역사회 이익 추구 ‣ 이익의 사회적 환원 등이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양혜령 예비후보는 ‘굴뚝 없는 경제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동구의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 시켜 지역경제와 공동체를 함께 살리고 청년 실업율 제고와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늘려 동구발전의 밑거름이 되게 하겠다.’고 주장했다.
양혜령 예비후보는「풀뿌리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다양한 업종의 창업이 가능한 ‣ 「협동조합 설립 지원팀」설치, ‣ 비영리 법인으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사회적 기업」육성책 마련 ‣ 고령화 비율이 높은 동구의 특성을 고려,「마을기업」육성방안 강구 등을 제시했다.
또한 양혜령 예비후보는 ‘「사회적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역의 장기 발전 전망을 모색할 필요성이 있다. 이를 위해 협동조합 ․ 사회적 기업 등을 지원, 총괄하는 「사회적 경제 통합지원센터」설립을 검토 하겠으며 동구에 사회적 경제 선도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육성 지원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양혜령 예비후보는 ‘올겨울 들어 가장 매서운 한파가 몰아친 가운데 출근길 아침인사를 드리는 저에게, 주민들께서 제 손을 꼭 잡고 수고한다며, 힘내라고 따뜻한 차 한 잔을 따라주시는데 너무나도 감사해 목이 메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양혜령 예비후보는 23일 오후 3시에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 양치과 3층에 위치한 국민의당(가칭) 동구청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