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읽어주는 화가 박희숙 작가 초청 강좌
순천시립도서관은 매월 책을 읽고 저자와 만나는 시민 인문학 강좌(부제 :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로 오는 21일 ‘명화속의 삶과 욕망’의 저자이자 화가이신 박희숙 작가를 초청해 ‘그림, 인문학에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2016년 첫 강좌의 문을 연다.
이번 강연은 화가들이 그린 그림을 통해 진정으로 우리가 원했던 것은 무엇인지 그들이 이시대의 리더가 되기 위해 무엇을 놓치지 않았던가를 살펴볼 수 있는 감명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강릉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박희숙 작가는 현재 월간중앙 박희숙의 그림이야기, 주간동아에 박희숙의 미술관을 연재하고 있으며 중앙교육연수원, 경기도청, 전국도서관 등에서 다양한 대중 강연을 펼치고 있다.
저서로는 ‘그림은 욕망을 숨기지 않는다’,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클림트’, ‘교과서속 구석구석 세계명화’, ‘명화속의 삶과 욕망’ 등이 있다.
시민인문학 강좌는 매월 세 번째 목요일 오후 7시 연향도서관에서 개최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가까운 도서관으로 신청하면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이번 인문학강좌에 미리 읽을 책은 ‘명화속의 삶과 욕망’(마로니에북스)로 강좌당일 현장에서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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