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알아두어야 할 암표지자·간염·동맥경화 검사
꼭 알아두어야 할 암표지자·간염·동맥경화 검사
  • 이채은 기자
  • 승인 2016.01.12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가 염려하는 질환 가운데 암, 간염, 동맥경화가 있다. 하지만 더 이상 염려할필요가 없다. 어렵지 않게 암, 간염, 동맥경화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암표지자 검사 설명
 암표지자 검사는 혈액으로 암 발병 여부를 진단하는 검사로서 조기진단 및 치료 후 효과를 판별하는데 도움을 주는 검사이다.◈ AFP(α-Fetoprotein) AFP는 주로 간암의 진단에 이용된다. 간암 환자의 80~90%에서 상승되어 있으며, 400ng/ml이상일 때에는 간암일 가능성이 95%이상이다.◈ CA 19-9주로 췌장암, 담도암과 관련이 있는 검사이다. 췌장암 환자의 3/4에서 상승되어 있어 진단에 도움이 된다.◈ PSA(Prostate Specific Antigen)전립선에서 생성되는 분해효소로 전립선암과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의 감염 혹은 염증이 있을 때 증가한다. 이 검사와 함께 직장 수지검사(항문을 통해 손가락으로 전립선을 만져보는 검사) 또는 전립선 초음파 검사를 하면 전립선암 진단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간염 검사 설명
◈ B형 간염B형 바이러스 검출방법은 EIA(효소면역측정법)라는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하여 감염여부를 알아낼 수 있다. 검사결과 음성인 사람은 B형 바이러스 면역여부에 따라 예방주사(B형 간염 백신)를 3회에 걸쳐 접종해야 하며, 면역이 생겼다고 안심할 수 없고 면역이 약화되거나 없어지면 재 추가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 C형 간염 주로 HCV-Ab(C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 양성으로 진단되고 간기능 수치가 증가되어 있는 경우 C형 간염으로 진단한다. 정밀검사로 HCV-RNA(C형 간염 바이러스RNA)검사를 시행하여 지금 현재 C형 간염 바이러스가 증식중임을 확인해야 한다. 6개월 이상 간기능 수치가 오르락내리락하고 HCV-Ab 양성이고 HCV-RNA 양성이면 만성 C형 간염으로 진단한다. 우리나라에서 HCV-Ab(C형 간염 바이러스항체) 양성률은 1.0~1.8% 미만으로 보고되고 있다.◈ A형 간염 항A형 간염 바이러스(anti-HAV: anti- hepatitis A virus) 항체 검사를 통해 A형간염을 진단할 수 있는데, 항A형 간염 바이러스 면역글로불린M(IgM anti-HAV)항체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나고, 특징적인 임상 징후를 보인다면 확진할 수 있다. A형 간염에는 예방 백신이 있다. 보통 한 번 접종한 후에 백신의 종류에 따라6~12개월 후나 6~18개월 후 추가 접종을 함으로써 95% 이상의 간염 예방 효과를얻을 수 있다.

동맥경화 검사 설명
◈ 경동맥 초음파 검사 비침습적인 방법인 고해상도 초음파를 이용하여 경동맥 내중막 두께를 측정함으로써 조기 죽상동맥경화증의 진단 및 조기 치료에 이용하고 있다. 이 검사는 초음파를 이용하여 경동맥을 관찰하므로 전혀 힘들지 않고 검사시간은 10분 정도 소요된다.

◈ 혈관 도플러 검사 당뇨병 환자에서 만성 대혈관 합병증으로 동맥경화증이 발생하며, 이로 인해 당뇨인에게서 심장의 관상동맥 질환(협심증, 심근경색증) 및 뇌혈관 질환(뇌경색), 말초혈관 폐쇄질환 등이 발생하는 빈도가 일반인에 비해 높다. 비침습적인 방법인도플러 초음파를 이용하여 경동맥, 뇌혈관, 대동맥, 말초 혈관을 관찰함으로써 혈관폐쇄 여부 및 혈역학적 상태를 평가할 수 있고 치료지침에 도움을 얻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문운현 원장은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 등에 의한 혈관질환이 증가하는 추세로 가장 간단하면서도 정확하게 혈관 상태를 검사할 수 있는 경동맥초음파검사를 통해 동맥경화에 의한 각종 뇌 혈관질환을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을 받아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