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올해 중기·소상공인 집중 지원
광주시, 올해 중기·소상공인 집중 지원
  • 김경배 기자
  • 승인 2016.01.07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합기술지주회사·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립

광주광역시는 지역 경제의 근간을 튼튼히 하기 위해 올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한다.

시는 먼저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명품강소기업 발굴과 지원을 지속한다. 올해 30개를 선정하는 등 내년까지 총 100개 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선정해 자금지원과 종합경영진단,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자금 및 보증지원을 지난해 4775억원에서 올해는 5004억원으로 229억원 증액한다.

대학과 출연기관이 참여하는 연합기술지주회사를 오는 3월까지 설립해 특허기술 창업 및 기술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민생경제를 활성화를 통한 서민경제 안정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오는 3월까지 ‘1913송정역시장’을 전통과 문화, 디자인과 ICT가 접목된 신개념 시장으로 조성하고, 남광주시장과 남광주 해뜨는시장에 야시장을 조성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함으로써 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더불어 중·소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구 매월동에 76억원을 들여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도 건립된다.

사회적 경제기업의 성장기반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오는 3월 광주경제고용진흥원 내에 인큐베이팅실, 전시체험관, 교육세미나실 등을 갖춘 사회적 경제조직을 종합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지원센터를 설립한다.

이 곳에서는 사회적 경제기업의 자금·홍보·판로 확보 등 애로사항을 상담하며,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협력네트워크도 운영하게 된다.

이 밖에도 사회적 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사회적경제 제품 공공구매 공시제를 시행하고, 자생력을 갖춘 우수 사회적경제 기업을 롤모델 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광주경제의 체질 강화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활력을 찾아야 한다.”라며 “이들이 역동적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