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소(FU-SO)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푸소(FU-SO)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 임정열 기자
  • 승인 2016.01.06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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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첫해 33개 팀 2천여 명 기록, 2016년 예약 잇따라

감성여행 1번지 강진 푸소체험이 2016년 성공 괘도 진입을 위한 닻을 올렸다.

전남 강진군은 지난해 말부터 운영농가를 재정비하고 학교를 직접 찾아가 홍보하는 등 2016년 수학여행 유치를 위한 전면전을 준비해 왔다.

높아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푸소체험 운영농가를 추가 모집하고 철저한 사전 교육을 실시중이며, 다양한 연령과 계절에 적합한 감성여행 코스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미 광주진흥고등학교, 조선대학교여자중학교, 광주동신여자중학교 등 여러 도시권 학교에서 체험 예약이 잇따르며 올해도 푸소(FU-SO)체험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지난해 1박2일 형태의 체험이 주를 이뤘다면, 올해는 특히 2박3일 문의가 많아졌다. 한번 다녀간 학교를 통해 푸소체험의 효과가 입증되면서 반신반의 했던 학교에서도 관심이 높아졌다. 광주동신여자중학교는 지난해 12월, 1박2일간의 푸소체험 실시 후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의견을 반영해 올해 2박3일간 체험을 계획하고 있다.

푸소체험 운영자인 성전면 김성희씨는“처음에는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시작했지만 아이들을 만나고 함께 마음을 나누면서 푸소체험이 강진의 미래를 밝힐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며“올해도 푸소체험의 대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농촌의 정서와 삶을 경험하는 감성여행 프로그램 강진 푸소(FU-SO)체험은 운영 첫해인 지난해 5월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33개 팀 2천여 명이 다녀가며 침체된 농촌관광의‘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지난해 푸소체험을 통해 얻은 순수 농가소득만 8천만 원을 넘어섰으며, 농촌의 정(情)을 판다는 이색적인 감성마케팅으로 단기간에 체험학습 대표 모델로 자리 잡았다.
인성교육을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도입되는 자유학기제와 맞물려 푸소체험은 더욱 성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이준범 강진군청 문화관광과장은 “푸소체험객 1만 명, 체험농가 소득 10억, 강진 방문 관광객 1000만 명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며“지난해의 성공을 바탕으로 강진을 찾는 이에게 감동을 전하는 명품 체험프로그램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푸소(FU-SO)체험은‘필링-업(Feeling-Up), 스트레스-오프(Stress-Off)’의 줄임말로 감성은 높이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어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올해 체험 예약 접수 중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청 문화관광과(☎061-430-331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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