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해제면(면장 박남옥)은 지난 9일 해제면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해제면새마을부녀회 자택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부녀회원 50여명과 김철주 무안군수, 박남옥 해제면장,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여해 배추 800여 포기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형편이 어려운 55가구와 마을경로당 58개소에 각각 전달되었다.
이형심 해제면 부녀회장은 “연말을 맞아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매년 김치 나눔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면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이웃의 관심과 사랑이며,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작으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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