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립 그림책도서관, 작가에게 직접 듣는 ‘그림책 이야기’
순천시립 그림책도서관, 작가에게 직접 듣는 ‘그림책 이야기’
  • 김창훈 기자
  • 승인 2015.12.09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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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21일까지, 안녕?챠오! 한국-이탈리아 그림책작가 6인 특별전

오는 11일 순천시립 그림책도서관에서는 ‘지하철은 달려온다’, ‘신밧드의 일곱 번의 여행’ 등을 그린 신동준 작가와 ‘네버랜드 미아’,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 등을 그린 이상규 작가가 함께하는 ‘그림책 이야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작가 초대전은 내년 2월 21까지 진행되는 ‘안녕? 챠오! 한국&이탈리아 그림책작가 6인 특별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한국-이탈리아 순천 특별전은 주한이탈리아문화원과 공동으로 진행 및 개최하는 전시회로 관람객들에게는 이탈리아 작가의 그림책 및 국내 유명 작가의 그림책을 비교 감상해 볼 수 있는 기회다.

‘그림책 이야기’ 프로그램은 성인반과 어린이반으로 운영된다.

성인반은 작가와 함께 그림책도서관 전시장에서 작품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작가의 작품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어린이들과는 작가의 그림책 작품 설명과 작가와 함께 크리스마스 엽서를 꾸며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시는 내년 1월 중에는 특별전의 또 다른 작가 ‘엄마마중’, ‘ 나이팅게일’ 등 동양적 미감과 뛰어난 연출로 사랑 받고 있는 김동성 그림책 작가를 모시고 독자와의 만남을 주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작가가 들려주는 그림책이야기, 작가와 함께 작품 만들기 등 그림책을 통해 작가와 소통하고 싶은 수강자들의 참여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그림책도서관에는 6,000여권의 신기하고 재미있는 그림책과 유아, 초등학생 및 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그림책을 만나볼 수 있는 그림책 자료실과 ‘작가의 작품 색칠하기’, ‘나만의 야생화 그리기’, ‘그림책 도서관 여행’ 등 그림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이 함께 조성되어 있어 그림책도서관 방문객들에게 상상놀이와 그림책 체험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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