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12명에게 각 10만원
순천시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춘자)는 9일 순천시 순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18회 이웃사랑나누기’를 열어 어려운 이웃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매년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품행이 단정한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올해는 회원들이 기부해 모금한 120만원을 지역 청소년 12명에게 각 10만원씩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 중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친 우수봉사자 12명을 시상하고 회원이 하나 돼 봉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춘자 순천시여성자원봉사회장은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 순천을 빛낼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여성자원봉사회는 순천종합사회복지관, 남부종합복지관 등 복지시설에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통질서캠페인을 주2회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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