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자체 대상 e-마케팅 페어 수상 휩쓸어
전남도, 지자체 대상 e-마케팅 페어 수상 휩쓸어
  • 유상보 기자
  • 승인 2015.12.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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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물 판매실적 평가 5년 연속 대상…해남군 등 5개 군 수상

전라남도가 온라인 농특산물 판매와 관광축제를 연계한 농산물 홍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201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대상 ‘e-마케팅 페어’에서 5년 연속 대상(종합대상 4차례․대상 1차례)을 수상했다.

전라남도는 올해 e-마케팅 페어에서 종합대상을 차지했으며,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종합대상은 해남군이, 대상은 보성군․고흥군이, 부문별 최우수상은 영암군․함평군이 선정돼 전라남도와 도내 시군의 온라인 마케팅 능력이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는 김장철 절임배추 이벤트 행사 추진으로 해남절임배추가 5억 3천만 원의 판매실적을 울리는 등 계절별 우수 농수특산믈 예약판매, 주부 파워블로거 운영을 통한 소비 저변 확대 등 전라남도가 공세적으로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부상으로 600만 원을 수상했다.

전라남도는 종합대상으로 받은 시상금 가운데 300만 원을 전남인재육성재단에 기부, 저소득층 학생과 소외계층 지원에 활용토록 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박경곤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전라남도 농수특산물 쇼핑몰인 남도장터에서 생명의 땅 전남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이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하다는 이미지가 전국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진 결과”라며 “앞으로 오픈마켓을 연계한 마케팅을 강화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농어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마케팅 페어는 행정자치부와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G마켓/옥션 운영사인 ㈜이베이코리아가 공동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해양수산부,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이 후원해 지난달 30일까지 21일간 진행됐다.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128개가 참여해 G마켓․옥션 매인 웹사이트에 지자체 홍보관을 개설하고 농식품․관광상품 판매 실적과 소비자 설문조사, 네티즌이 참여한 우수 지역 고객 투표 결과를 종합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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