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사업 ‘복지재정 효율화’ 부문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정부는 국가정책 조정회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복지국가 실현을 위한 복지재정 효율화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정보시스템을 통한 누수 차단 부적정 수급 근절 유사 중복 복지사업 정비 재정 절감 인프라 강화 등 복지재정 효율화 4대 과제를 확정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부적정 수급 차단 및 적발에 행정력을 강화해 왔으며, 이러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서구는 철저한 확인 조사 및 부적정 수급 환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특히, 부적정 수급 적발․징수 전담반을 구성하여 130여건을 적발하고 6,300여만원의 부정수급액을 환수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등의 부적정 수급 예방을 위해 복지관, 보육시설, 자활센터 등 430여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53개 시설에 주의 및 시정 조치를 하였다.

임우진 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다각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다.〃면서 ″복지급여의 적정관리를 통해 주민 주체의 복지공동체가 구현될 수 있도록 가일층 힘을 쏟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월 8일 오후 2시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박서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