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생활 속 건강명소 위험요인 찾아 개선
순천 하면 떠오르는 건강명소에 대해 순천만정원을 방문하는 시민, 관광객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5월 20일부터 1개월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을 하거나 관광객들이 여행하면서 건강의 관점에서 순천을 보고 체험하면서 느끼는 진솔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설문조사는 순천 건강명소 추천, 추천이유, 방문횟수, 건강위험요인 등 8개 항목으로 구성하여 진행된다.
특히, 이번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도시의 물리적, 사회적 환경을 찾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순천시는 지난 2007년부터 WHO 건강도시에 가입하여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시책을 펼쳐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7대 분야 106개 과제를 선정했다.
순천시 관내 유관기관인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건강보험공단과 7건의 건강도시 협력사업을 발굴 협력하여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고민하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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