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오는 27일 오후3시 벤처빌딩 7층 대강당에서 허갑순 문학박사를 초청해 ‘행복한 시 읽기와 낭송’이란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개최한다.

이날 강의는 조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허갑순 강사와 함께 현대시와 시조 등을 감상하고 시를 통해 자아를 발견, 성찰·치유하는 삶을 열어가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 오후3시에 개최되는 동구인문학교실은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하며 원하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한편 오는 12월11일은 플러스교육센터 대표 김진숙 씨를 초청해 ‘갈등관리와 공감대화’란 주제로 동구 인문학교실을 이어갈 예정이다. 문의는 인권정책과 평생교육계 ☎608-2321.
 

이동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