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혁신·신도산단, 5개기업 합동 분양계약 체결
나주 혁신·신도산단, 5개기업 합동 분양계약 체결
  • 김준범 기자
  • 승인 2015.11.25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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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혁신 9개, 신도 8개 기업과 분양계약 체결

나주혁신산단 등 나주지역 산업단지에 관심이 모아지면서 분양 계약이 잇따르고 있다.

나주시는 25일 오후 시청 이화실에서 혁신산단에 입주하는 글루잭테크, 대흥가로등, 전기안전 등 3개업체, 신도산단에 입주하는 JH솔루션, 광주금형 등 2개업체 등 모두 5개업체와 합동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글루잭테크는 22억원을 투자해 15명을 고용하는 등 이들 5개 기업은 모두 125억원을 투자해 83명을 고용할 예정이어서 산단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124만㎡ 규모의 나주 혁신산단은 12월 말에 준공 예정인 가운데 이날 5개업체를 포함해 모두 9개 기업과 분양계약을 체결해 5%의 분양율을, 18만㎡ 규모의 신도산단은 8개 업체와 분양계약을 맺어 82%의 분양율을 보이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분양계약식에서 “‘여러분들이 투자한 나주지역에서 꿈과 열정으로 성공된 100년의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양질의 인력양성은 물론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한전의 에너지밸리 조성 계획이 속도감을 더해가면서 민선 6기 이후 에너지ICT 기업, 전력관련 제조업, 신재생에너지 기업 등 모두 95개의 기업들이 나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나주시 투자유치팀은 전남도, 혁신산단 등과 함께 합동으로 수도권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매주 기업을 방문하는 등 투자와 분양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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