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한국국제교류실천네트워크 정책 심포지엄이 오는 12월 2일(수) 오후 2시 30분 광주국제교류센터 1층 강의실에서 열린다.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한국국제교류실천네트워크가 주최하고, 광주국제교류센터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우리나라 거주 외국인 관련 정책 현황과 과제 등을 검토하는 가운데 우리 국민과 거주 외국인들이 융화되는 지역 사회문화 조성을 위한 지방 자치단체의 관련 지원정책의 한계와 과제를 살펴보고, 지역사회 거주 외국인의 실제 사례 및 이들의 사회통합에 있어서 지역 국제교류전문기관의 역할 및 그 과제 등에 대한 검토를 통한 관련 정책 및 프로그램 기획 등에서 시사점을 얻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제1세션에서 '거주 외국인 지원정책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신경구 광주국제교류센터 소장, 김석웅 광주 국제교류과장이 발표하고, 서헌주 한국국제교류재단 글로벌센터 차장, 박덕희 변호사가 토론을 벌이며, 이어서 제2세션에서 '거주 외국인의 사회통합과 지역 국제교류기관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유수애 다누리콜센터 몽골 상담원, 유원희 제주시 국제교육지원센터 대표가 발표를 하고 서헌주 한국국제교류재단 글로벌센터 차장, 이언용 아시아문화전당 사무관이 토론을 벌인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외교통상부 산하기관으로 대한민국과 외국 간의 각종 교류 사업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도모하고 국제적 우호친선을 증진하고 있다.
 

이채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