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권 관광개발, 국민대통합으로 발전하나
지리산권 관광개발, 국민대통합으로 발전하나
  • 이채은 기자
  • 승인 2015.11.18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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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지리산권 국비지원체계 수립 및 장기발전계획 중앙부처 반영 제안

11월 18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국민대통합위원회 한광옥 위원장과 위원들이 방문해 지리산권 7개 시·군(남원시, 장수군, 산청군, 함양군, 하동군, 구례군, 곡성군) 부단체장 등과 지리산권 공동발전을 위한 방안 등 국민대통합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은 지리산권에 자리잡은 영·호남 지역 7개 지자체가 자율적인 의지로 설립한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이하 조합)을 매개체로 지역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야 말로 국민대통합의 정신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이 지역이 국민통합을 선도해 나갈 지역”이라고 언급하고 지리산권이 모범적인 선도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합과 7개 시·군 부단체장(조합위원)은 지리산권이 그간 조합을 매개체로 영호남 화합과 불필요한 중복투자와 유사시설 도입 등으로 인한 예산낭비를 사전에 차단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음을 강조하고, 향후 관광수요의 변화와 지역주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지리산권 관광순환버스 구축, 지리산둘레길 및 순환관광로 편의위주 S/W 강화, 지역관광 및 농·특산물 공동마케팅 S/W 강화, 지리산권 문화 및 통합축제박람회 개최 등 4대 S/W 추진전략사업을 설명했다.

이에 조합에서는 지리산권 광역개발비가 광역발전특별회계의 폐지로 지역발전특별회계로 변경돼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이 있음을 호소하고, 연차적인 예산이 적기에 확정되고, 삭감없이 교부될 수 있도록 국비지원사업 코드 신설 등 새로운 예산편성 체계 구축을 건의해 달라고 제안했다.

또 조합이 마련중인 2018년도 이후 10년간 추진할 지리산권 통합·연계관광 S/W 추진전략사업이 2016년 상반기 중 중앙부처의 장기발전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청와대와 중앙관계부처에 전달해 달라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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