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남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전남 고흥·보성)은 11월 12일(목)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 차문화 축제 ‘차 향기, 가을에 묻다Ⅲ’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1부 한국 차산업 발전 및 차문화 진흥을 모색하는 세미나 개최, 2부 기념식(하동 학생다례, 보성 차훈명상, 차시음회) 등 우리 차를 마시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여 우리 차 문화의 소중함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차산업 발전 및 차문화 진흥법」제정을 기념하여「우리차를 사랑하는 국회의원 모임」과 (사)한국차중앙협의회, 보성녹차연합회, 하동차생산자협의회,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함께한 행사로서, 우리 차 문화의 진흥을 위해 앞장서고, 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최 측인 김승남의원, 최재천의원, 김영걸 한국차중앙협의회 회장, 보성녹차연합회 권청자 회장, 하동차생산자협의회 박성연회장을 비롯하여 내빈으로 여상규의원, 김우남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유성엽의원, 박민수의원, 신정훈의원, 그리고 한국차인연합회 박권흠 회장, 한국차문화협회 최소연 이사장, 한국식품명인협회 신광수 회장, 보성군 임채영 부군수, 하동군 이병희 부군수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됐다.
김승남의원은“「차산업 발전 및 차문화 진흥법」제정을 계기로 외산 커피에 위축되어 있는 우리 차가 다시 부흥할 수 있도록 생산, 유통, 문화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고, 정부는 우리 차 문화의 가치를 다시 일깨우고 차 산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시행령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