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부터 ‘연말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시작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법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비수급 빈곤층 및 취약계층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완도군은 지난달 2일 (재)완도군 행복복지재단을 설립하고 2017년까지 50억원을 조성하고 군민과 민간단체로부터 후원금을 받아 어려움에 처한 노인, 여성, 아동,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행복복지재단에서는 복지정책 개발, 복지시설 수탁운영, 복지시설 간 연계교류, 행복복지기금 조성관리 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행복복지재단은 행복복지 후원금 계좌 개설 및 CMS를 이용한 행복천사 1인 1구좌 갖기 모금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달 9일까지 1억 3천 2백만원의 후원금을 모금했다.
재단 관계자들은 관내 각종 행사 및 읍⦁면 행사장을 찾아다니며 재단 설립 취지 및 비전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성웅 이사장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으로 재단이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CMS를 이용한 행복천사 1인 1구좌 갖기 모금 사업 등에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행복복지재단은 12월부터 ‘연말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계층에 대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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