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의 특화거리 업소 참여, 관관객들 입맛 사로잡아
순천시보건소(소장 이정희)와 외식업순천시지부(지부장 김상희)는 제17회 순천만갈대축제 기간 중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관광객들에게 순천의 특화거리 음식 시식관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시식관에는 청소골의 “피클쌈닭” , 중앙동 곱창전골, 순천만 꼬막정식, 행동 순천백반, 송광사 산채비빔밥․산채정식, 선암사 흑염소, 상사 민물매운탕, 웃장 국밥 시식관 등 총 8개의 순천을 대표하는 특화거리 업소들이 참여했다.
참여 업소들은 음식점 예약부스를 설치하고 외식상품권 만원권을 10%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해 관광객들이 부담없이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순천밥상에 기본으로 차려지는 “고들빼기김치, 매실장아찌, 순천 톡톡 갓김치, 고들빼기 피클, 갓 피클 체험관”을 운영해 관광객들이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전국적으로 순천 음식의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
구미에서 축제를 찾은 관광객은 “시식관을 통해 순천의 대표음식들을 맛 보고 외식상품권을 활용해 저렴한 식사까지 할 수 있어 너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김윤자 보건위생과장은 “앞으로도 특화거리의 음식들을 홍보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질 것이며 우리 시의 향토 식재료인 고들빼기, 토종갓김치 등을 순천의 대표 음식으로 상품화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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