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곡성 청년아카데미 강좌가 지난 3일 곡성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곡성 청년아카데미 강좌는 청년이 떠나지 않는 곡성을 만들고 경쟁력 있는 청년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지난 9월 23일부터 매주 화요일 6주간 진행된 청년아카데미는 매주 50여명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곡성 꿈꾸는 캠핑장, 전주 청년몰, 장성 학사농장의 성공사례와 블로그마케팅, 재테크 노하우, 긍정마인드 함양강좌 등 사례와 실무 중심으로 진행돼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청년 아카데미 강좌에 참여한 박모씨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창업 성공자들의 열정과 기획아이디어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면서 “희망과 용기를 가지는 계기를 마련해준 군 관계자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유근기 군수는 “민선 6기 시책사업으로 청년이 떠나지 않는 곡성을 만들기 위해 청년정책 전담팀을 신설해 경쟁력 있는 청년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하고 “바쁜 가운데에도 시간을 내어 우리군이 주최한 청년아카데미 교육에 참가한 수강생들에게 감사드린다” 면서 “청년들이 곡성지역의 특색을 잘 활용해 지역의 성공사례를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채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