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건전성 확보와 상수도 사용자간 형평성 유지
광양시는 지방공기업의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 상수도 사용자간 형평성을 유지하기 위해 2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상수도요금 체납액 특별징수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9월 30일 기준 광양시의 상수도요금 체납은 7,904건에 2억 1천7백만 원이다. 그 중 2회 이상 체납이 6,473건에 1억 4천 6백만 원으로 이는 총 체납액의 6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시는 사용자의 자진납부를 유도하기 위하여 사전에 독촉장을 발부하고 문자메세지 발송, 이․통장 회의, 언론보도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또 체납사유를 파악해 납득할만한 사유 없이 2회 이상 상습적으로 체납한 자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급수 중지, 재산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단행할 예정이다.
박준승 수도과장은 “특별징수활동을 통해 시의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질 좋은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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