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군수 박철환)이 땅끝 마을 진 입부 도로공원 재정비를 통해 경관을 개선했다.

또 군은 땅 끝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한반도 모형의 경관조망데크를 조성했다.

또한 땅 끝을 방문한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게 국토순례형상 조형물을 이용한 포토 존을 조성하고, 주변 환경을 재정비 했다.

이로써 진입로의 소공원을 정비하고 안전시설을 확충해 땅 끝을 찾는 도보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 좋은경관만들기 경관개선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 것으로, 도비 5천만 원을 더해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한편 해남군청 지역개발과 이재영경관개발담당은 “땅 끝을 찾는 관광객들이 잠시 들려서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추억을 남기고 갈 수 있도록 정비했다.” 고 전했다. 

최영남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