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 별량초등학교에서 기념식 및 체육, 민속행사 열려
10월 3일 순천시 별량면은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한바탕 놀이마당이 펼쳐진다.
별량 면민의 날 행사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춘식) 주최로 열리는 제17회 별량 면민의 날과 19회 노인의 날 행사가 주민, 기관단체장, 향우회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별량 초등학교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 기념행사와 체육 및 민속행사, 노래자랑 및 화합 한마당으로 진행된다.
풍물놀이패의 식전행사에 이은 기념식에서는 올해 만100세를 맞으신 어르신 두분께 청려장이 전달된다. 또한 부모님을 극진히 모시는 분에 대한 효부상,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분께 봉사상을 수여하며 학생들에게는 선행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체육 및 민속행사로는 배구, 이색계주, 윷놀이, 훌라후프 돌리기, 줄다리기 경기가 진행되며, 각 리별 대표 선수가 출전하는 노래자랑, 품바공연, 밸리댄스, 지역가수들의 공연도 준비해 참여하는 면민들과 어르신들의 흥을 돋울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면민의 날 및 노인의 날 행사는 경기의 승패를 떠나 애향심 고취와 면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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