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제14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선정 ‘광주 최다’
북구, 제14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선정 ‘광주 최다’
  • 구윤철 기자
  • 승인 2015.09.30 0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0월 29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열리는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참여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제14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분야별 우수사례 공모에 선정돼 14년 연속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북구는 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사)열린사회시민연합에서 주관하는 2015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참가할 우수사례로 광주에서는 가장 많은 4개 사례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광주에서 선정된 5개 우수사례 중 북구에서만 4개 사례가 선정된 것이다.

이에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지원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광주 대표로 참가해, 전국 289개 참가팀(동주민센터) 중 우수사례로 선정된 42개 팀과 주민자치 향연을 펼친다.

북구의 4개 우수사례는 주민자치, 지역활성화, 평생학습 등 3개 분야에 고르게 선정되었고,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주민이 직접 마을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자치 분야에서는 일곡동의 ‘자연이 사람을 키우고 이웃이 영글어가는 마을, 한지붕 한울타리’ 사업이 선정됐고, 지역활성화 분야에서는 두암2동의 ‘사람·어울림·꿈꾸는 마을공동체’ 사업이 선정됐다.

평생학습 분야에서는 운암3동의 ‘책이 있어 향기나는 마을’ 사업이, 석곡동의 ‘명품주인과 함께하는 행복학습마을 만들기’ 사업이 각각 선정됐다.

북구는 박람회기간 동안 4개 우수사례 전시관을 열어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성과를 널리 알리고, 전국 최고의 주민자치 메카인 북구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전국주민자치박람회 14회 연속 본선 진출은 북구의 자치역량이 전국에서 최고 수준임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주민자치 시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 개최 첫해인 2001년부터 14회 연속 본선에 진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대상 2회, 최우수상 5회, 우수상 22회 수상하는 등 주민자치를 선도하는 전국 최고의 자치단체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